웬만해선 막을수 없는 청년의 일기장

서현동과 분당구청에서 볼 일 마치고 탄천따라 걸어서 귀가하려고 황새울공원에 가니 벚꽃이 정말 흐드러지게 피었다. 바람에 휘날리는 벚꽃잎

수지구청과 풍덕천동 현대아파트 사이 먹자골목 바깥쪽 버스정류장 앞에있는 설렁탕집 늦겨울 쌀쌀한 추위에 배는 고프고 코!렁!탕! 아니 설렁탕을 먹자 좀 늦은시각이긴 한데 24시간 영업하는데다가 버스정류장 앞인데도 이렇게 사람이 없나??? 메뉴판 설렁탕 7000원 양은 실망스럽지만 ..

수지읍 풍덕천리에서 돈까스가 먹고 싶다!! 미로찾기를 해보자!! 여기는 하나은행이 있어서 하나로프라자인가??? 아무튼 얼마전 개통한 수지구청 민자전철역하고 가까움. 수지구청에서는 길 한번 건너오면 됨 상가 제일 구석진 곳. 이름은 줘어어낸 거창하네 메뉴판 보니까 가격이 착한 ..

2016년 6월말부로 폐 ㅋ 업 ㅋ 성복동 두산기술원사거리에서 상현지구대, 심곡서원쪽으로 빠져서 상현교차로까지 가기전에 발견 뭐 근데 광교?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광교택지개발지구 지정도 안된곳인데 니들이 무슨 광교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

언남리 옛 구성읍 동네에서 동백 신시가지 방향으로 아차지고개를 넘어가면 좁아터진 도로를 옆에 두고 어정가구단지라고 가구 판매점이 밀집한 곳과. 옛날에는 가구 공장들도 많았다던데 지금도 남아있나? 주택단지와 아파트대단지 두어개 있는데 뜬금없이 어느샌가 이 평화로운 어정..

경희대 정문앞 빼면 영통동 수원우편집중국, 동수원세무서, 영통롯데마트, 영통홈플러스, 영통역 인근 이곳들은 겉치레만 번지르르하고 가보면 붐비는 식당도 별로없고 허세만 가득한 상권이 형성되어있다. 고깃집 술집만 즐비한 이곳에 휴대폰 들고 짬뽕집을 여기저기 찾다가 눈에 들..

성산마을에서 은목지하차도 쪽으로 걷다가 몇년동안 비어있던 이자리에, 그것도 (자칭) 수제돈까스 집이 생겼다. 오오미? 그렇다면 내가 안가볼수 없잖아? 딸랑 등심, 안심까스하고 음료몇잔만 단촐하게 장사하는 사장님 패기에 지러부렀으! 메뉴판을 보아하니 경양식돈까스군 좁아터진..

2016년 봄을 끝으로 폐 ㅋ 업 ㅋ 죽전과 분당의 용인-성남 시계 근처인 이곳 분당에서 죽전 신세계백화점까지 걸어가다가 발견 직전까지 중화요리 짱깨 팔다가 통구이들이 좋아하는 두부외상 전문 요리사... 아니고 암튼 순두부 취급하는 백반집으로 바뀌었다함 메뉴판 초당순두부백반 500..

수내1동 하나금융투자 건물 1층에 사진 방향 말고 다른쪽에서 보면 매장 안이 정말 깨끗하고 화사해서 손님에게 나오는 식사도 정말 깨끗하고 깔끔할거 같은 식당이 하나 있다. 보니까 돈까스 전문점이네 호옹이? 딱봐도 비싸겠지? 그래서 바가지 한번 써보겠다는 심정으로 들어가보았다..

동백동사무소가 삼성타워 2층에 임시사무소를 쓰다가 길건너 단독건물로 이전한지 이제 좀 되었군 이 주변에 갈비탕집 하나 설렁탕집 하나 말고는 뭐 제대로 된 국밥집이 없다. 돈없는 그지들에게는 순대국밥이나 수육국밥이 참 좋은 한끼 식사인데 이 뒤에 있는 순대국밥집은 쌍욕지거..

매생이순두부 8000원 LA북창동순두부 보정점 경기도 용인시 구성읍 보정동1191-11번지 (보정동까페거리) 031-898-0899

법화산 자락에 있는 골프장 덕택인가? 마북동 초입의 구성초등학교에서 교동마을로 주욱 올라가는 마북천 주변으로 한정식이라던가 고깃집 이런게 좀 있다. 그중에 개업한지 얼마 안된듯한 청국장 전문점 발견! 이름이 밥엔청국장? 무슨뜻인가 한참 생각했다. 밥과 청국장이란 뜻인가? ..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식사 시간이였다. 동백 한정식 연회전문 담터 기본 한정식 1인 15000원

순대국, 뼈해장국 따위 흔해빠진 식사류에는 리뷰를 안쓰는게 철칙인데 여기에는 양과 질에 감탄하여 리뷰를 남긴다. 동백 평촌마을에 있는 흔해빠진 감자 뼈다귀 프랜차이즈 식당 사진을 한장만 대충 찍긴했지만 저 배추 시래기 아래에 든든하게 먹을만큼의 뼈다귀 살코기가 쌓여 있다..

10월인데 날씨는 아직 초가을 한낮 더위 반팔행색이라니... 뭔가 좀 이상하지 않은가? 그 이상함을 시원하게 달래고자 집앞에 있어도 한번도 안간 봉평면옥이란곳을 가봤다. 건물 뒤에도 주차공간이 있다. 매장 내부. 주말에는 바글바글 하다던데 평일 낮이라 조용하다. 메뉴판이 따로 없..

강남대 앞에는 수육국밥 식당만 두 곳이 있다. 경전철 역사앞 강남대삼거리 앞의 수육국밥집은 언급조차 하기 꺼려지는곳이고 강남대 정문 사거리 맥도날드 옆에 쌍둥이 수육국밥. 단골집이다. ...그런데 몇달만에 갔다. 이날 속이 너무 안좋았는데 이집 수육국밥은 꼭 무슨 설렁탕 마냥 ..

수지 성복동 두산기술원 근처에 있는 30cm왕돈까스집과 수지구청 근처에 있는 30cm왕돈까스집이 이름좀 났다길래 마침 성복동 쪽에 볼일 있을때 그곳을 한 번 들러보기로 했다. 여기가 두산기술원이군. 몇번 지나치기만 했지 바로 앞에서 보기는 처음이다. 두산계열사 연구소 몇개를 모아..

지난 여행길 끝자락에 진주성과 충무공 김시민 장군을 기리기 위해 찾았다가 냉면만 먹고 돌아온 진주에서의 그 맛이 잊을수가 없어 인터넷을 뒤적거리다가 최근 몇년사이에 "박군자 진주냉면"이란 이름으로 프랜차이즈 점포들이 수원-성남-용인 쪽에 몇군데 생겨난것을 알수가 있었다...

수지 쪽에 볼일있어서 왔다가 시원한 콩국수나 냉면이 먹고싶어서 수지구청 인근을 탐색하다가 이런곳을 발견했다. 뭐 수십년 전통이다 카더라. 첨두시간을 피했기 때문에 업장 안은 한산 메밀물막국수 8000원 시원하고 개운하고 감칠맛 나긴한데 역시 내입맛에 시원한 면요리는 콩국수 ..

지난번 수지 풍덕천1동 현대아파트 쪽에 있는 홍익돈까스를 다녀와보고 괜찮다싶어 집앞에 있는 같은 브랜드의 점포를 가족들 끌고 다녀옴 옆에는 다방 매장 내부는 패밀리 레스토랑이나 까페 느낌이 난다. 요식업장 색조 밝기로는 최적이라고 생각한다. 사우나 불빛 ㅋㅋㅋㅋㅋㅋㅋㅋ ..

내가 서식하고 있는 어정에도 하나 있는 홍익돈까스가 수지 풍덕천동 현대아파트 건너에도 하나 생겼다. 골목안이라 잘 안보이지만 평일 11시 30분 점심장사 막 시작하려는 찰나에 들어갔다. 이미 몇몇 일행들이 와서 대기타는 중 으헝?! 매장안이 넓고 깔끔한데다가, 심지어 대기좌석도 ..

분당수서도시고속도로에서 직결되는 23번 지방도를 타고 분당구미동, 죽전동, 보정동까지 쭈욱 내려오다보면 용인서부경찰서까지 조금 못 오다보면 도로 우측에 보이는 큰 식당이 있다. 으잉 돈까스라니! 그냥 지나칠수 엄뜸 주변에 큰 사무실이라고는 경찰서밖에 없는데 점심 손님이 ..

용인시청과 삼가동 경전철 삼가역 사이 평일 저녁에도 주차장에 차가 꽉꽉 차는 식당이 있다. 이 근처에 좀 가족이 외식할만한 곳 혹은 직장 동료끼리 안주와 가볍게 맥주한잔 할 수 있는 곳 이런 수요를 충족시켜줄곳이 여기밖에 없어서 그런가보다. 저녁 늦은시간인데도 만차 수준 흡사..

마북동 연원마을과 옛 한국전력기술 본사 사이의 용구대로 양변으로 식당들이 여럿있다. 큰 회사 사무실 근처에 있는데다 근처에 택시,버스 차고지도 있고 하니 점심 식사수요가 나올테니... 뭐 어쨌든 한국전력기술은 28층짜리 새건물 지어놓은 김천으로 안녕~ 한국전력기술 구청사에서..

이집의 특징을 두 줄로 요약하겠다. 1. 싸고 맛있다. 그래서 평일 낮에도 항상 손님이 있고 피크타임에는 줄서는정도는 아니지만 꽉꽉찬다. 2. 그래서 주인장이 생계에 아쉬움이 없는지 임의 휴무가 잦다. 저러면 직원들 봉급주는데 문제있지 않나? 매장 안에서 밖을 보면 메뉴판 그런데 ..

성산마을 재개발/신축 건물들이 짓다말고 시공사들 RUN 해서 분위기 우중충한 이곳 한가운데 24시간 중화요리집이 있다. 가격은 뭐 나쁘지않다. 레스토랑이니까 콩국수 6000원 서리태랑 대두랑 살짝 섞은거 같은데. 맛있고 개운하다. 메생이굴짬뽕 8000원 굴짬뽕 답게 가격은 좀 쎄다 면은 많..

현암마을에서부터 내대지마을까지 주욱 걸어오면서 더운 여름날 시원하게 먹을것이 없을까 하고 찾다가 발견한집 조그만 분식집 느낌의 우동,밀면만 전문적으로 조리하는 곳이다. 15년도 여름에 처음 오픈했다 한다. 면과 고기살점, 열무와 오이가 풍부한 밀면이 현금가 5000원 면발의 질..

동백동 백현마을 호수서해그랑블 대각선편, 백현코아루 맞은편의 중앙프라자에 먹자상권이 잘 발달되어 있다. 국밥집은 찾아보기 힘들지만 술집 분식집 기타 야식 등등 아무튼 여기 굉장히 잘되는 닭집이 있었는데 떼돈벌고 주인장이 가게 팔아버린건지 아니면 좆ㅋ망ㅋ한건지 어느날 ..

콩국수성애자는 냉면을 그닥 별로 안좋아하는 편이다. 값에 비해 맛도 없는 국물만 천국이고 면발은 몇번 건져먹으면 없으므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죽전에서도 한참들어가야 있는 도담마을까지 가서 방송도 몇번 탔었다는 냉면집을 가보기로 했다. 아파트 단지 사이에 잘 숨어있다. 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