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서식하고 있는 어정에도 하나 있는 홍익돈까스가 수지 풍덕천동 현대아파트 건너에도 하나 생겼다.
골목안이라 잘 안보이지만
평일 11시 30분 점심장사 막 시작하려는 찰나에 들어갔다.
이미 몇몇 일행들이 와서 대기타는 중 으헝?!매장안이 넓고 깔끔한데다가, 심지어 대기좌석도 있다. 그정도야?!
메뉴판은 걍 이거를 보자
등심돈까스 - 생선까스 기본 정식을 시켰다. 시켜놓고 더운 여름날이라 볶음우동이 나오는 세트메뉴로 할걸 후회함 ㅋㅋㅋㅋ
돈까스정식= 등심한조각+생선한조각+小우동 8900원(15년 9월)
등심돈까스
두꼐가 얇은 부위도 있고 두꺼운 부위도 있다. 한마디로 균일하게 썰지를 않음 뭥미?
생선까스
두께나 양은 그럭저럭 괜찮고 덜 느끼하게 잘 튀겼다. 생선까스 튀김 실력이 그 주방 조리사의 실력을 보여준다 카더라.
생선까스정식 8900원=생선까스+小우동 (16년 2월)
그 느끼하다는 생선까스 올인 도전!!!
생선까스 자체는 안 느끼한 편이다. 하지만 소스는 느끼하다.
그러나 저러나 생선까스가 이렇게 잘 부셔지는 편인가.
생선까스 일부는 질긴 부위도 있었다. 알인가?
기름은 좋은 기름 써서 덜 느끼한데 그닥 잘 튀긴편은 아닌거 같다.
등심돈까스 + 야채볶음우동 = 세트 A (16년 7월)
여기다가 탄산음료 하나 곁들이면 여름 메뉴로는 딱
고기 두께는 얇은 편이다.
그러나 양 무시하지 마라, 돈까스 면적이나 볶음우동 양 무시 못한다.
맛은 개운하다 ?!?
등심돈까스나 생선돈까스나 뭐랄까. 조미료를 덜쓴걸까? 아님 많이 써서 그런걸까?
느끼함은 덜하고 맛은 뭐 찬양할 정도도 아니고 못 먹을 정도도 아니고
두께가 얇은 편인데도 양이 은근히 좀 된다.
배가 꽤 고픈 상태의 성인 남성 한끼 식사량에 맞춘 양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데도 왕돈까스 시켜서 남기는 사람들 이해불가. 그런 사람들 외식하면서 돈낭비하지 말고 걍 라면이나 끓여드시는게 어떨지?
생각해보면, 비슷한 브랜드인 돈까스클럽보다는 가성비가 좋다.
홍익돈까스 수지점
경기도 용인시 수지읍 풍덕천동707-4 현대아파트1차 건너편 한샘학원1층 031-264-6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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