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 식도락

경양식집인데 경양식이라고하기는 애매한 홍익돈까스 수지풍덕천점

2022년9월에 다음에서 옮겨온 티스토리 2015. 9. 4. 12:00

내가 서식하고 있는 어정에도 하나 있는 홍익돈까스가 수지 풍덕천동 현대아파트 건너에도 하나 생겼다.

골목안이라 잘 안보이지만





평일 11시 30분 점심장사 막 시작하려는 찰나에 들어갔다.

이미 몇몇 일행들이 와서 대기타는 중 으헝?!
매장안이 넓고 깔끔한데다가, 심지어 대기좌석도 있다. 그정도야?!




메뉴판은 걍 이거를 보자





등심돈까스 - 생선까스 기본 정식을 시켰다. 시켜놓고 더운 여름날이라 볶음우동이 나오는 세트메뉴로 할걸 후회함 ㅋㅋㅋㅋ


돈까스정식= 등심한조각+생선한조각+小우동 8900원(15년 9월)


등심돈까스

두꼐가 얇은 부위도 있고 두꺼운 부위도 있다. 한마디로 균일하게 썰지를 않음 뭥미?


생선까스

두께나 양은 그럭저럭 괜찮고 덜 느끼하게 잘 튀겼다. 생선까스 튀김 실력이 그 주방 조리사의 실력을 보여준다 카더라.




생선까스정식 8900원=생선까스+小우동 (16년 2월)

그 느끼하다는 생선까스 올인 도전!!!



생선까스 자체는 안 느끼한 편이다. 하지만 소스는 느끼하다.

그러나 저러나 생선까스가 이렇게 잘 부셔지는 편인가.

생선까스 일부는 질긴 부위도 있었다. 알인가?

기름은 좋은 기름 써서 덜 느끼한데 그닥 잘 튀긴편은 아닌거 같다.



등심돈까스 + 야채볶음우동 = 세트 A (16년 7월)

여기다가 탄산음료 하나 곁들이면 여름 메뉴로는 딱

고기 두께는 얇은 편이다.

그러나 양 무시하지 마라, 돈까스 면적이나 볶음우동 양 무시 못한다.

맛은 개운하다 ?!?





등심돈까스나 생선돈까스나 뭐랄까. 조미료를 덜쓴걸까? 아님 많이 써서 그런걸까?

느끼함은 덜하고 맛은 뭐 찬양할 정도도 아니고 못 먹을 정도도 아니고

두께가 얇은 편인데도 양이 은근히 좀 된다.

배가 꽤 고픈 상태의 성인 남성 한끼 식사량에 맞춘 양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데도 왕돈까스 시켜서 남기는 사람들 이해불가. 그런 사람들 외식하면서 돈낭비하지 말고 걍 라면이나 끓여드시는게 어떨지?




생각해보면, 비슷한 브랜드인 돈까스클럽보다는 가성비가 좋다.



홍익돈까스 수지점


경기도 용인시 수지읍 풍덕천동707-4 현대아파트1차 건너편 한샘학원1층 031-264-6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