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 예술문화

짧은 국립부여박물관 맛보기

2022년9월에 다음에서 옮겨온 티스토리 2019. 3. 12. 04:00

부모님 모시고 도화담 선산다녀오는길에,

부여읍내에서 쉬어가는 김에 화장실도 다녀올겸 

국립부여박물관 상설전시관을 구경하기로 함.

나중에 재방문을 대비해 간단한 방문기를 남겨놓겠다.



초딩6학년 이후 19년만에 국립부여박물관 방문



박물관 전체 및 상설전시관 내부안내도. 눌러서 크게 보자.



나혼자 왔으면 하루종일도 놀 수 있지만,

가족들이랑 왔으니 4개전시실을 한 번 쑤욱 훑어봄.

주요 전시 유물 몇개에 대한 관람기만 적어놓겠다.



국보 제287호 백제금동대향로 진본

국립중앙박물관 선사고대관 백제실에 전시되어있는것은 복제품이다.

지금 거기에 아직 전시되어있는 모른다. 복제품일지라도 주기적으로 전시품과 수장고 보관품을 교체하니까.

고대 백제인들의 조각 기술을 엿 볼 수 있다.



죽간이 아닌 목간.

종이 제조술이 발달하지 않았던 때고, 주로 서찰용으로는 혹은 단순 기록용으로도 목간 혹은 죽간을 사용.



태안마애삼존불과 서산마애삼존불

예전에 초딩때 여기 왔을때만해도 태안마삼존불은 보물이였는데,

이러한 삼존불의 형태가 극히 드물어 보존 및 연구 가치가 높으므로,

서산마애삼존불과 같이 태안마애삼존불도 국보로 승격되었다.

태안마애삼존불의 사진과 (19년전에는 있지도 않았다.)
서산마애삼존불의 모형
진본을 보고 싶다면 현장을 방문바람.



총평. 나중에 꼭 오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