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구성읍때부터 마북리와 언남리의 경계였던 마북천
구성읍사무소 소재지였고 지금도 구성동사무소, 구성파출소, 구성우체국, 구성초등학교 등
구성읍 이래 현재의 마북동 언남동까지와서도 여전히 이 일대의 중심지이다.
웃긴건 법정 마북동은 행정 마북동 동사무소 관할,
법정 언남동과 청덕동 묶어서 행정 구성동사무소 관할. 엌ㅋㅋㅋ
그러나! 번화가는 아니여서..
밤 11시 정도 넘으면 마북천 일대는 편의점 하나없이 죄다 불꺼진 잠자는 동네로 변한다.
그런데 마북천 쪽에서 탄천 쪽으로 조금 걸어가다보면 밤늦게에도 불을 환하게 밝힌 집이 하나있음.
문밖에 메뉴판과 함께
계속 24시간 영업하지만
일요일에는 10시쯤 닫고 월요일 점심에 연다고 안내문 하나 붙어있다.
위아래 둘 다 눌러서 크게 보자
순대국밥 7000원 + 청하 4000원 (2018년 12월)
양은 적다.
순대 뽀개지는거 봐라 ㅋㅋㅋㅋ
수육국밥 7000원 + 청하 4000원 (2019년 4월)
수육이 뭔가 허접스럽긴 한데, 그런데로 국물맛은 개운하고 괜찮다. 소뼈 돼지뼈 다 넣고 우려낸맛?
맛과 양 모두 별로지만
그래도 이동네에서 이가격에 가벼운 식사를 24시간 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니
메뉴판 나중에 찾아보려고 기록을 남겨둔다.
더 진국 구성점
순대국밥, 수육국밥, 고기주는냉면
경기 용인시 구성읍 마북리392-1번지 031-282-9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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