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삼거리에서 아주대쪽을 바라보면 제일 환하게 밤늦게까지 불을 밝히고있는 식당이 하나 보인다.
그 재앙 폭탄덕택에 많은 일반음식점 주점들이 야간 새벽 장사 때려친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대학가라 그런지 주말빼고 평일은 항상 24시간 불을 밝히고 있다.
매월 14일은 거저란다. 물론 나는 짜장따위 2천원주고 쳐먹으러 여기까지 올 생각은 없다. ^오^
평일 저녁, 대학생 말고도 이사람 저사람 많다. 그나마 10시넘어서 좀 빠진거지 첨두시간대에는 미어터질듯
2층이라 아주대삼거리가 보인다.
메뉴판부터보자
짬짜면 6500원 + 청하 4000원 (2018년11월)
양이 많은 편은 아닌데, 그래도 배불리 먹었다.
짜장은 그냥 달짝지근한 맛. 짬뽕은 짜장하고 같이 먹어서 그런가 맵지는 않다.
짬뽕 6000원 + 청하 4000원 (2018년10월)
홍합이 많지는 않다. 그래도 밑에 좀 가라앉아있다.
면하고 돼지고기건더기는 많다. 물론 양파 양배추가 제일 많지만 ㅋㅋ
그래도 해물고기육수향은 진하다.
그나마 아직까지 24시간 장사에 6천원 가격 유지하면서 이정도 품질 보여주는게 놀랍다.
하루빨리 그 재앙이 물러가길 바란다.
하나 더 알게 된것은 아주대 교정, 대학가 아주대삼거리까지 영통구 원천동이군.
여기가 영통구 원천동과 팔달구 우만동의 경계구나.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27-14번지 아주대삼거리 짬뽕타임 031- 213-8769
'맛집탐방 식도락'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산성 연문회전교차로 근처 실망스러웠던 토속식당 (0) | 2018.12.20 |
---|---|
비싸지만 특이한 면이 인상적인 분당 느티마을 화통해물짬뽕 (0) | 2018.10.19 |
싸고 가볍게 먹기 좋은 분당 서현동 미각짬뽕 (0) | 2018.10.10 |
양도 푸짐한데 맛도 괜찮은 야탑동, 수내동 중화요리 전문점 (0) | 2018.10.09 |
구갈,신갈 통틀어 유일하게 백반을 먹을수 있는 신갈골목냉면 (0) | 2018.10.09 |